서면 제출 기한을 관리하는 법
이혼 사건은 오래 걸립니다. 그동안 기일과 기한이 반복되는데, 하나를 놓치면 되돌리기 어려운 것들이 섞여 있습니다.
성격이 다른 두 종류
| 종류 | 놓치면 |
|---|---|
| 불변기간 |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— 항소기간, 상고기간 |
| 재정기간 | 늦어도 사건은 진행되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— 준비서면 제출기한 |
앞의 것은 절대 놓치면 안 되고, 뒤의 것도 반복되면 실권 효과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.
관리표 한 장
| 날짜 | 무엇 | 근거 | 상태 |
|---|---|---|---|
| 답변서 제출 | 소장 부본 송달일 + 30일 | ||
| 준비서면 제출 | 기일 지정 | ||
| 증거 신청 | |||
| 기일 | |||
| 판결정본 수령 | |||
| 항소기간 만료 | 수령일 + 2주 |
근거 칸이 중요합니다. 어떤 날짜에서 계산했는지 적어 두면 뒤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.
계산 규칙
- 기간의 첫날은 세지 않고 다음 날부터 셉니다
- 말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이면 그 다음 날까지입니다
- 송달일이 기준인 경우, 선고일이 아닙니다
전자소송에서 특히 조심할 것
전자소송에서는 등재 사실을 통지받은 뒤 일정 기간 안에 확인하지 않으면 송달된 것으로 봅니다. 열어 보지 않아도 기간이 흐릅니다.
- 알림 수신 설정을 확인합니다
- 휴대전화 번호와 메일 주소를 최신으로 유지합니다
- 주기적으로 사건 진행 내역을 직접 확인합니다
항소기간을 이렇게 놓치는 사고가 실제로 생깁니다.
제때 못 낼 것 같으면
- 기한 연장을 요청합니다 — 사유를 밝혀서
- 일단 제출하고 보완하겠다는 취지로 냅니다
- 기일 변경이 필요하면 미리 신청합니다
아무 말 없이 넘기는 것이 가장 나쁩니다.
서면을 늦게 내면 생기는 일
- 상대방이 검토할 시간이 없어 기일이 공전합니다
- 실기한 공격방어방법으로 각하될 여지가 생깁니다
- 재판부의 신뢰가 떨어집니다
특히 두 번째가 중요합니다. 늦게 낸 주장이 아예 판단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.
쟁점을 미리 정리해 두면 서면 작성 시간이 줄어듭니다. 방법은 이혼소송의 쟁점 정리표 만들기에서 다룹니다.
자주 묻는 질문
항소기간을 놓쳤습니다.
원칙적으로 확정됩니다. 책임질 수 없는 사유가 있다면 추후보완항소를 검토하게 됩니다.
준비서면을 안 내면 어떻게 되나요?
사건은 진행됩니다. 다만 주장하지 않은 사실은 판단의 기초가 되지 않습니다.
기일에 못 가면요?
미리 알리고 변경을 신청합니다. 무단으로 불출석하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.